등록금 심의위원회 소위원회(이하 소위원회)에서 특별 지원금 지급이 결정됐다.

소위원회에선 지난 9월 28일부터 4차례 회의를 거쳐 29일(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학교는 지난 1학기에 등록한 신촌캠 소속 재학생과 일반·특수·전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당 10만 원의 생활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실험·실습비 미집행분을 반환한다. 따라서 인당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특별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급방식은 현금·생활협동조합 상품권·기부 중 학생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더불어 형편이 어려운 학생 500명에게 인당 약 100만 원의 선별 장학금을 지불하는 방안도 채택됐다.

특별 지원금과 선별 장학금에 대해 미래캠은 추후 별도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재난학기 특별 장학금은 오는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며, 선별 장학금 지원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글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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