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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공기관과 상생 위해 손잡은 미래캠2020학년도 겨울학기부터 지역선도대학 연계전공 운영돼
  • 백단비 홍채은 기자
  • 승인 2020.09.13 20:25
  • 호수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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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미래캠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미래캠은 강원도의 특성인 의료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수요에 따른 맞춤형 인재 양성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미래캠은 오는 2020학년도 겨울학기부터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연계전공(아래 연계전공) 제도를 시행한다.

지역인재 양성 위해
전공 두 개 신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강원권 참여 대학으로는 미래캠과 강원대, 강릉원주대, 경동대, 한림대가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강릉시, 원주시, 춘천시가, 공공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참여한다. 연계전공은 공공기관인재, 공공헬스케어IT, 공공건강보험 영역이 있으며, 미래캠은 이 중 공공기관인재, 공공헬스케어IT에 참여한다.

공공기관인재 연계전공은 ▲건강생명 ▲자원개발 ▲관광문화 ▲공공서비스 트랙으로 구분된다. 건강생명트랙에서는 행정 전문성 신장을 위한 실무 중심의 강의가 개설되며, 자원개발트랙에서는 자원 및 환경 관련 공기업과 연관해 지역 산업 현장에서의 수업이 진행된다. 관광문화트랙에서는 관광문화 및 유관 기관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관광문화와 지역사회, 과학적 지식 활용에 대한 교과과정이 운영된다. 또 공공서비스트랙에서는 공공기관의 직업기초 능력인 의사소통 및 문제해결, 수리·정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과과정이 개설된다. 강원권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아래 강원권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공공서비스트랙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도로교통공단 등의 공공기관 인재상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공헬스케어IT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공공기관 및 산업체의 수요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이 편성되며, ▲의료정보 AI ▲의료정보 ICT 트랙으로 나뉜다. 의료정보 AI 트랙에서는 보건의료정보의 과학적 분석과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갖출 수 있는 교과과정이 개설된다. 의료정보 ICT 트랙에서는 보건의료정보 관련 통신기술 자원인 의료정보 ICT의 설계와 개발을 교육한다. 새로운 기술과 보건의료 지식을 융합하는 교육과정인 것이다.

학생들, 취업에 필요한
혜택받을 수 있어

미래캠이 참여하는 공공기관인재, 공공헬스케어IT 연계전공별 인원은 각 20명씩이다. 그러나 2020학년도 겨울학기 연계전공에 선발된 학생은 각각 18명, 8명이었다. 기획처 미래전략부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아래 코로나19)로 인해 연계전공 홍보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며 “지난 7월 첫 주에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하고 각 단과대 게시판에 팸플릿을 비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홍보를 위한 근로 학생을 모집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기획처에서 진행한 7월 설명회에는 약 1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연계전공과 비교과 프로그램, 장학금 지원 등의 소개가 진행됐다.

한편 학생들은 연계전공을 통해 ▲수업료 및 기숙사비 지원 ▲비교과 프로그램 제공 ▲교육 선택권 확대 기회 ▲취업 준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연계전공은 계절학기 4학기 간 수업료 및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또한 영어몰입 Clinic 프로그램*, NCS 직업기초능력향상 프로그램, 직무·직급 실무교육 프로그램 등 비교과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강원권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공공기관 전 현직자와의 소통을 통해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원권 5개 대학이 연계해 제공하는 교육과정으로 교육 선택권도 확대된다. 강릉원주대 원주캠, 경동대 메디컬캠, 연세대 미래캠 학점교류제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강원권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대학, 지자체, 공공기관 연계 협력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이 원하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계전공은 공공기관 취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13개 공공기관은 오는 2022년부터 「혁신도시 조정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최소 30% 비율로 지역인재를 의무채용하게 된다. 공공분야에 특화된 연계전공 이수는 이런 정책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재학생 조민영(정경경영·18)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이 심해지는 상황 속에서 연계전공이 학교의 취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연계전공은 2020학년도 겨울학기부터 수강할 수 있다. 강원권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강원권 육성사업단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영어몰입 Clinic 프로그램: 오픽, 토익을 중점적으로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한 장소에 모여 1주일간 집중적으로 영어를 교육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글 백단비 기자
bodo_bee@yonsei.ac.kr
홍채은 기자
bodo_hongcha@yonsei.ac.kr

백단비 홍채은 기자  bodo_bee@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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