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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투쟁본부, 본관 농성 돌입해
  • 김수영 홍예진 기자
  • 승인 2020.06.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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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인 총궐기 투쟁본부'(아래 투쟁본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권 침해에 해결책을 요구했지만, 학교는 아직까지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이에 투쟁본부는 지난 주말 간 제반 준비를 마치고 22일(월) 본격적인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투쟁본부 측은 학교본부가 답변을 약속한 25일(목)까지 농성을 진행할 계획이며 투쟁본부원들이 번갈아 머무르는 방식으로 24시간 천막에 상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학생회 집행위원장(준) 황병준(신학·18)씨는 "목요일 이후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포함한 답변이 없을 경우 투쟁 본부 차원에서 다음 수위의 행보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외침에도 학교본부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투쟁본부는 학교 측의 답변을 촉구하는 천막 농성을 시작했다.

▶▶교무처장 이종수 교수(사과대·지방정부/인사행정)가 본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투쟁본부는 아침 8시부터 진행된 선전전에서 본관을 출입하는 모든 교원과 교직원에게 교육권 침해 사례를 취합한 유인물을 전달했다.

▶▶천막농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2일(월) 낮 최고기온은 35℃다. 투쟁본부는 열악한 환경에서 학교의 답변만을 기다리고 있다. 총학생회 집행위원장(준) 황병준(신학·18)씨는 "투쟁본부원들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음료 조달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쟁본부원이 천막 안에서 시험공부를 하고 있다. 기말고사 기간과 겹치는 농성은 투쟁본부원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

글·사진 김수영 기자
bodo_inssa@yonsei.ac.kr
홍예진 기자
yeppeujin@yonsei.ac.kr

김수영 홍예진 기자  bodo_inssa@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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