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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강의 연장, 기말고사 어떻게 진행되나
  • 이현진 기자
  • 승인 2020.05.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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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9일 임시 교무위원회는 비대면·온라인강의 원칙을 학기 말까지 유지할 것을 결정했다. 실험·실습·실기 강의는 10명 이내 소분반 대면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 교무처 학사지원팀 김영숙 팀장은 “해외나 지방에 있어 수업 참석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다른 과제를 부여하도록 교수진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실험·실습·실기 강의를 제외하고는 대면 강의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기말고사 시행 여부에도 이목이 쏠렸다.

기말시험, 진행 방식은?

교무처는 지난 4월 29일 각 단과대에 ‘비대면·온라인강의 및 시험 원칙 안내’를 전달했다. 본문에는 ▲기말고사 진행 방식 ▲평가 자료 축적 당부의 내용이 담겼다.

교무처는 기말고사 진행 방식과 관련해 ▲대면 시험 가능성 ▲보고서 작성 권장을 언급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추이에 따라 교원 재량으로 대면 기말고사 실시가 가능하다. 김 팀장은 “상황이 좋아진다면 대면 기말고사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팀장은 “그러나 지방 거주 학생들이 시험만을 위해 상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교수진에 이 점도 유념해 평가 방법을 결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교무처는 기말고사 형식의 단발성 시험보다 보고서를 작성하게 할 것을 권고했다. 김 팀장은 “정답을 찾는 문제보다 정답 없는 시험을 지향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평가가 이뤄질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단발적인 시험을 실시할 경우 공정성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교무처는 교수진에 추가적인 퀴즈와 같은 평가 근거를 수시로 축적할 것도 당부했다. 불가피하게 시험 시행이 불가능해지는 등의 상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한편 기말고사 시행이 불가능해질 경우, 이전과 다른 평가 방식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시험 없이 성적 평가가 진행될 경우 이전보다 성적을 가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김 팀장은 “평가 방식을 절대평가로 전환한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글ㅣ이현진 기자
bodo_wooah@yonsei.ac.kr

이현진 기자  bodo_wooah@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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