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대 과기대 학생회 보궐선거에는 선본 <Play> 정후보 김경훈(컴정공·15)·부후보 이지훈(컴정공·15)씨가 출마했다.

Q. 출마 계기가 무엇인가.
A.
 정·부후보 모두 해병전우회에서 활동하면서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 학생들의 지지에 힘입어 출마를 결심했다.

 

Q. 선본명의 의미가 무엇인가.
A.
 선본명은 <PLAY>이다. 학생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Q. 선본의 기조가 무엇인가.
A.
 학생회와 학생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원하는 정책을 마련할 것이다.

 

Q. 선본의 핵심 공약이 무엇인가.
A.
 크게 복지, 문화, 소통 관련 공약이 있다. 복지 분야에는 ▲복지 물품 확충 ▲복지실 24시간 개방이 있다. 문화 분야는 ▲학과별 행사 개최 ▲각종 봉사활동과 공모전 공시, 소통 분야에는 ▲학생회비 내역 공개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 활성화가 있다.

 

Q. 2019학년도 12대 과기대 학생회 <Return>을 어떻게 평가하나.
A.
 지난 학생회는 학생들에게 가까이 다가간 학생회였다. <Return>은 에브리타임과 페이스북에 학생회 페이지를 개설해 공모전과 행사 정보 등을 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전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해까지 비상대책위원회로 운영됐던 학생자치를 정상적으로 회복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학과 간 교류를 활성화하지는 못했고, 담당자 없이 복지 물품을 사용할 수 없는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Q. 현재 과기대에서 해결돼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A.
 이전까지는 단과대 내 학과 간 교류가 부족했다. <Play>는 ‘e-sports 대회’와 같은 교류 행사를 개최해 학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

 

Q. 앞으로의 포부가 무엇인가.
A.
 과기대 구호인 ‘통일연세 열정과기’가 신조다. 최고의, 열정적인 학생회가 되겠다.

 

 

 

글 김재현 기자
bodo_boy@yonsei.ac.kr

<사진제공 과기대 학생회 선본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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