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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2학기 마무리하며 연합공청회 개최돼여러 의견 오갔지만, 참석자 의견 개진은 부진
  • 윤세나 정구윤 기자
  • 승인 2019.11.24 22:16
  • 호수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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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연합공청회에 참여한 학생은 10명이 채 되지 않았다.

지난 20일, 미래캠 미래관 237호에서 총학생회 연합공청회(아래 공청회)가 열렸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아래 비대위)와 대학원 총학생회(아래 대학원 총학)가 공동 주최했으며 비대위원장 김도형(역사문화·17)씨가 진행을 맡았다. 행사는 ▲비대위·학생복지증진위원회·대학원 총학·학생건강공제회(아래 건강공제회) 활동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공청회는 단위별 활동 보고로 시작됐다. 비대위 부위원장 이건희(국제관계·17)씨가 비대위와 학생복지증진위원회 활동을 보고했으며, 대학원 총학생회장 이정근(의공·통합14학기)씨의 대학원 총학과 건강공제회 활동 보고가 이어졌다.

질의응답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로 ▲복지 ▲혁신지원사업에 관한 질의가 오갔으며 대학원 총학생회장·총사생회장·비대위 부위원장이 답변했다.

학생들은 경기도권 셔틀버스와 건강공제회 운영에 대해 질문했다. 먼저, 경기도권 셔틀버스 신설 요구가 있었다. 총사생회장 박정영(방사선·17)씨는 “학생복지증진위원회 교통분과장으로서 셔틀버스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며 “당시 경기도 특정 지역의 셔틀버스 운행을 원하는 학생이 있었지만, 노선을 신설할 정도로 수요가 많지 않아 업체에서 거절했다”고 말했다. 학교의 자체적인 셔틀버스 운영을 제안하는 학생도 있었다. 이정근씨는 “학내 셔틀버스 자체 운행을 놓고 학교본부와 논의한 적 있었다”며 “그러나 택시, 버스 업체와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쉽게 결정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건강공제회 운영에 관한 질문도 나왔다. 현재 건강공제회는 열악한 재정으로 파산 위기에 처해있다. 신수욱(국제관계·17)씨는 “건강공제회의 현 상태와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근씨는 “건강공제비가 자율경비로 전환된 후 학생들의 건강공제회비 납부율이 급격히 낮아졌다”며 “자금력이 생겼을 때 학생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안과 관련된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미래캠은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처 미래전략부(아래 미래전략부)*를 신설했다. 최지수(정경경영·15)씨는 “미래전략부의 활동내용과 혁신안 이행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정근씨는 “미래전략부 첫 회의가 2주 전에 진행됐다”며 “학생위원으로 참석해 부서 활동과 예산 계획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희씨는 “공청회와 설문 조사로 학생 의견을 수렴해 학교 측에 전달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공청회에 참석한 학생은 10명 남짓이었다. 다양한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뤄졌지만, 소수의 참석자 안에서만 질문이 오갔다는 아쉬움을 남긴 채 공청회는 마무리됐다.

*혁신지원사업 지원 이후 신설된 부총장 직속 기관이다. 중장기발전 계획 마련 및 실시를 담당하며 대규모 정부재정지원사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한다.


글 윤세나 기자
naem_sena@yonsei.ac.kr

사진 정구윤 기자
guyoon1214@yonsei.ac.kr

윤세나 정구윤 기자  naem_sena@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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