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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과대 학생회 선본 출마] 의과대 ‘SQUARE’
  • 변지현 기자
  • 승인 2019.11.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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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대 의과대 학생회 선거에는 선본 <SQUARE> 정후보 장혁주(의학‧17, 아래 장)‧부후보 최은비(의학‧17, 아래 최)씨가 출마했다.

Q. 출마 계기가 무엇인가.

장: 의과대의 정책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학생들의 의견이 어떻게 반영되는지에 관심이 많았다. 이런 관심을 바탕으로 학번대표를 지냈고, 의과대 학생 홍보대사 ‘세랑’을 창설하기도 했다. 경험을 토대로 의과대 학생 복지를 개선하고 학생과 학교 사이의 소통창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최: 새내기 때부터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즐거워 집행부 일을 도왔다. 예과 학생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평소 의과대 생활을 하며 개선이 필요한 점들에 대해 생각했다. 정후보의 비전에 공감해 지지하고 함께 나아가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Q. 선본명의 의미가 무엇인가.

장: 선본의 이름은 <SQUARE>이며, 으뜸 구호는 ‘빈칸을 채우고 행복을 제곱하다’이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학생회를 만들어보고자 한다. 학생들의 부족한 빈칸(SQUARE)은 채우고, 이미 잘되고 있는 복지나 혜택은 제곱(SQUARE)해 학생들의 생활을 보장하고자 한다.

Q. 선본의 기조가 무엇인가.

장: 소통과 복지의 실현이다. 우선 학생회 안을 벗어나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것, 불편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겠다. 공약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학교와 조율이 필요하다. <SQUARE>는 학생과 학교의 징검다리가 되고자 한다. 행복한 학생사회를 꾸리기 위해 고민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학생회가 되겠다.

Q. 선본의 핵심공약이 무엇인가.

장: 핵심공약으로는 4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해외 의과대와의 교류 활성화 및 영어 학습 기회 증진이다. 의과대에서 영어가 중요함에도 영어 학습 기회가 부족하고 교환학생 등의 경험을 하기 어렵다. 방학 교환 프로그램을 만들고 해외 의과대와의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해 기회를 확대하겠다. 또한, 같은 연세의료원 내에 의과대와 치과대, 간호대가 있음에도 이들 간의 교류가 부족하다. ▲연세의료원 학생연합을 창설해 학생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세브란스 병원 내 학생 혜택 신설 등을 위한 논의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세 번째는 ▲의과대 건물과 기숙사 환경 개선이다. 강의실 어느 위치에서도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스피커와 TV를 추가 설치하고, 기숙사와 학생휴게실의 청결 상태나 시설 문제를 정기 점검하겠다. 마지막으로는 ▲단체봉사 및 헌혈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바쁜 학생들이 더 쉽게 봉사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울 것이다.

Q. 2019학년도 52대 의과대 학생회 <Bas1c>을 어떻게 평가하나.

장: <Bas1c>은 의과대 학생회의 기틀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의과대 학생회칙 제정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는 의과대 학생사회의 주춧돌이 될 것이다. <Bas1c>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복지를 실현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Bas1c>의 공약과 사업은 <SQUARE> 공약의 바탕이 되기도 했다.

Q. 현재 의과대에서 해결돼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장: 사건 대응 매뉴얼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의과대 내에서 학생의 권리가 침해됐을 경우 학생들이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기관이 명확해야 한다. 학생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익명 제보 창구를 운영하고 문서로 된 규약을 만들 것이다. 무엇보다도, 빠르게 사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

학과 특성상 많은 학생이 강의실과 휴게실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낸다. <SQUARE>은 학생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학내 시설 문제를 개선하고자 한다. 강의실에 스피커와 TV를 설치하고, 학생휴게실의 청결 관리 시스템을 개편할 것이다.

Q. 현재 연세 학생사회의 선결과제는 무엇인가.

장: 집단의 파편화가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집단 내 개인적인 갈등을 단순한 문제로 치부하고 넘어가다가 큰 갈등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 갈등을 그때그때 해결하기 위해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 학생사회 구성원 간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글 변지현 기자
bodo_aegiya@yonsei.ac.kr

<사진제공 의과대 학생회 선본 'SQUARE'>

변지현 기자  bodo_aegiya@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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