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미래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60년을 기리며섬김과 헌신의 60년, 발전의 초석으로
  • 김재현 정구윤 기자
  • 승인 2019.11.10 23:37
  • 호수 1841
  • 댓글 0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개원 60주년 기념 사진

우리대학교 일산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아래 원주세브란스)에서 원주세브란스 개원 60주년 행사(아래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5일부터 8일까지 일산캠에서 진행됐으며 5일부터 7일까지는 학술심포지엄이, 8일에는 개원 6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 첫째 날에는 ‘지역사회와 미래 의학’, ‘진실을 밝히는 의학-과학의 힘’을 주제로 원주세브란스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진행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은 자동차 사고와 약물중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심혈관질환 치료의 발자취와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원주세브란스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워크숍을 진행했다. 심혈관 진료의 역사와 연구 동향을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이라는 주제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현장에 적용하는 논의도 진행됐다. 셋째 날에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원주세브란스가 공동으로 포럼을 진행했다. 지난해 원주세브란스가 도입한 수술 로봇 ‘다빈치 Xi’가 주제였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헬스케어 발전방향’에 관한 국제포럼도 진행됐다.

개원 60주년 기념식(아래 기념식)은 지난 8일, 학교와 지역사회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김용학 총장 ▲윤영철 미래캠퍼스부총장 ▲원창묵 원주시장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장 등이 참여했다. 김용학 총장의 기념사로 시작된 기념식은 원창묵 원주시장의 축사와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장의 감사 인사로 마무리됐다. 김 총장은 원주기독병원과 연세대학교와의 합병 역사를 언급하며 원주세브란스가 미래캠의 초석이 됐음을 강조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세브란스는 중부권 최대 병원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봉사의 정신을 보여줬다”며 “원주세브란스가 없었다면 원주시가 헬스케어시티로 발전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 원장은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세워진 원주세브란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백 원장의 감사패 전달식도 있었다. 장애아동 치료와 가정간호학 정착에 공헌한 서미혜 선교사와 원주기독병원 첫 외과 전공의 수료자인 이용해 교수(퇴임·성형외과)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김장영 원주세브란스 기획조정실장의 경과보고로 원주세브란스 비전 선포식이 시작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원주세브란스가 진료 연구 중심 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장기적 마스터플랜이 공개됐다. 김 실장은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했다”며 “지난 10월 31일, 전체 교직원 대상으로 최종보고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백 원장은 미래전략 보고에서 환자 중심 경영과 시스템경영, 브랜드경영, 미래경영, 공간경영으로 이뤄진 5대 전략 15개 실행과제를 발표했다. 환자 중심 경영은 외래진료, 입원 관리 개선과 암 질환 등에 대한 진료 전문화를 추진해 고객 중심의 의료프로세스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스템경영은 인프라 관리 체계화와 성과급 제도 개선, IT시스템 고도화 정책을 통해 효율적인 인프라 배분체계를 수립한다는 내용이며, 브랜드경영은 의료진 홍보, 타 기관 연계 홍보, 홍보팀 신설을 통한 원주세브란스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한다. 미래경영은 독자적인 의료원 경영체계 확보, 연구비 수주, 수익증대 방안 마련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공간경영은 단기, 중기, 장기계획으로 구성됐다. 단기에는 외래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공간 재배치, 중기는 외래센터 증축과 전략부서 공간확보를 목표로 하며, 장기적으로는 제2 병원 신축이 계획돼있다.

백 원장은 “오는 2027년까지 마스터플랜을 마무리해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김재현 기자
bodo_boy@yonsei.ac.kr

사진 정구윤 기자
guyoon1214@yonsei.ac.kr

김재현 정구윤 기자  bodo_boy@yonsei.ac.kr

<저작권자 © 연세춘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