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방관과 함께 달리는 119 RUN

 

장소: 신촌 연세로 및 서대문구 일대
시간: 11월 9일 낮 12시~저녁 8시
참가비: 6km 3만 원, 11.9km 3만 5천 원
(수익 중 일부는 소방 안전 장비 지원·부상 소방관 지원, 재난 안전 관련비로 기부됨)

벌써 두 번째를 맞이한 ‘119 RUN’ 행사. 119 RUN은 화재신고 응급전화번호인 ‘119’를 본떠 지정한 ‘119 데이’(11월 9일)에 연세로 일대에서 열리는 행사다. 11.9km 혹은 하프 6km 중 하나를 선택해 소방관들과 함께 마라톤을 즐길 수 있다. 낮 12시에 개막공연 및 퍼포먼스로 행사 시작을 알리며, 낮 1시 20분경부터 마라톤을 시작한다. 마라톤이 끝나면 119 스쿨, 119 토크, 포토존,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고, 저녁 6시부터는 ‘히어로즈의 밤’이라는 콘서트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모두 공식 티셔츠와 배지, 완주 명예 메달을 받는다. 본 행사는 ‘비경쟁 러닝’을 모토로 삼아 누구든지 타인의 생명을 구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의식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이 행사에 참여해 ‘First in, Last out’을 외치는 소방관에게 ‘You are our HERO’라고 화답하면 어떨까?

 

2. 크리에이티브 나비의 ‘반려동물 글쓰기 작품 낭독회’


장소: 연희예술극장
시간: 11월 24일 일요일 낮 12시~5시 전시회, 낮 5시~저녁 7시 낭독회
참가비: 무료

‘크리에이티브 나비’는 반려동물을 매개로 만나 창작 활동을 하는 예술 단체다. 글, 그림, 디자인, 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 반려동물을 주제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나비에서는 매주 일요일 낮 2시, 연희문화창작촌 미디어랩에서 반려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작품으로 쓰고, 읽고,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쌓인 참여자들의 이야기가 낭독회로 발표된다. 더불어 참여자들의 작품은 책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작품에 담긴 반려동물을 향한 사랑을 확인하고 싶다면 직접 방문해보자. 더불어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남기고, 직접 낭독과 출판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매주 일요일 낮 2시에 연희문화창작촌 미디어랩에 찾아가 보길.

 

글 조재호 기자
jaehocho@yonsei.ac.kr

<자료제공 서대문구청, 크리에이티브 나비>

저작권자 © 연세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