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융합교육개발원 개원식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이다. 교육개발원은 ‘미래가치 창조’라는 캠퍼스 비전에 맞춰 새롭게 개편됐다.

지난 24일, 미래캠 대학본부에서 ‘미래융합교육개발원(아래 교육개발원)’ 개원식(이하 개원식)이 진행됐다. 개원식에는 윤영철 미래캠퍼스부총장·미래융합교육원장 황수홍 교수(인예대·미디어디자인)·기획처장 송용욱 교수(정경대‧전자상거래)·교무처장 박영철 교수(과기대·신호처리) 등이 참여했다. 지난 8월 설립된 교육개발원은 교수학습센터와 교육혁신센터가 통합된 조직으로, 미래캠퍼스부총장 직속 연구·행정기관이다. 교육개발원은 미래캠의 자율융합대학 도약에 필요한 교육 혁신기획과 연구 및 교육과정 평가를 전담하게 된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교육모델 연구 ▲교육 만족도 평가 ▲빅데이터 기반 학습지도 ▲온라인 강좌 K-MOOC 개발 ▲‘YONSEI人’ 역량관리시스템 운영 등이 있다.

 

개원식은 ▲감사기도 ▲황 원장의 인사 ▲윤 미래캠퍼스부총장의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황 원장은 “교육개발원 개원은 미래캠의 비전과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이번 개원식의 가치를 설명했다. 이어, 윤 미래캠퍼스부총장은 “미래융합교육개발원 개원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자율융합대학이라는 미래캠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교육개발원은 미래캠 학생들의 전공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 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비전을 발견해 진로를 탐색하고, 전공을 설계하게 돕는 것이 목표”며 “교수와 학생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지원하는 융합 교육 플랫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김재현 기자
bodo_boy@yonsei.ac.kr

사진 박민진 기자
katarina@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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