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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속 나만의 개성 찾기제3회 Digital Experience Day 행사 개최돼
  • 김채린, 이승정, 박채린 기자
  • 승인 2019.05.27 05:00
  • 호수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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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DIA TV’의 프로듀서 김태민씨가 ‘MCN의 이해와 콘텐츠 전략’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지난 20~21일, 학술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Digital Stories with Adobe’라는 주제로 제3회 ‘Digital Experience Day’가 열렸다. Y-DEC에서 주최한 본 행사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마케팅 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디지털 리터러시, 이 시대의 경쟁력

20일 진행된 첫 번째 강연은 디지털 리터러시* 혁신 교육을 위한 솔루션, ‘콘텐츠 라이팅(Content Writing)’을 주제로 Y-DEC 센터장 김형수 교수(커뮤니케이션대학원·미디어아트)가 맡았다. 김 교수는 “최근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연구·개발이 교육계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Y-DEC은 지난 2017년 11월 어도비(Adobe)와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18년 2월 정식 설립됐다. 김 교수는 “어도비는 디지털 언어를 구현하는 수단”이라며 “어도비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미지와 오디오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Y-DEC은 학부생을 대상으로 어도비를 활용한 레포트 작성·프레젠테이션 발표·콘텐츠 라이팅 수업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김 교수는 “우리대학교만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특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음 학기 심화 과목을 추가로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와 애프터 이팩트(After Effect)를 활용한 효과적인 비디오 콘텐츠 제작’ ▲‘수익 창출을 위한 고객 경험 관리’ ▲‘홍보영상 제작을 위한 여정-기획과 촬영, 후반 작업까지’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연사들은 어도비를 활용한 영상 제작 및 편집·사진 보정·마케팅 기술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디지털 미디어의 성공 신화를 읽다

행사 둘째 날인 지난 21일에는 ‘디지털 시대 속 콘텐츠 제작과 성공’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엉클대도’의 경영총괄 본부장 오창훈씨는 ‘왜 유튜브는 성공했나’를 주제로 강연했다. 오씨는 “유튜브 매출은 대부분 광고에 의존하는데 시청자들은 광고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유튜브의 성공은 시청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광고의 빈도를 조절해 거부감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튜브가 지금도 매력적인 시장인지 묻는 청중의 질문에 오씨는 “사람들의 관심사는 세분화하고 있다”며 “이런 수요가 앞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MCN(Multi Channel Network)의 이해와 콘텐츠 전략’ 세션에서는 ‘DIA TV’ 프로듀서 김태민씨가 강연을 이어갔다. MCN은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과 제휴해 ▲콘텐츠 유통 ▲저작권 관리 ▲광고 유치 등을 지원하는 소속사다. 김태민씨는 “MCN이 특정 브랜드나 상품을 영상에 직접 노출시켜 크리에이터의 광고 수익을 높여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김태민씨는 소속사의 입장에서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제작하며 염두에 둬야 할 점을 설명했다. 김태민씨는 “크리에이터에게 공감과 소통 같은 자세는 기본적”이라며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업로드 하는 등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박막례 할머니 채널과 콘텐츠의 비밀, 진정성’ 강연은 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의 프로듀서 김유라씨가 맡았다. 해당 채널은 ‘박막례 할머니’의 일상을 여과 없이 영상에 담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유라씨는 “가족력으로 인해 치매 가능성이 있는 할머니와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고 채널을 개설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김유라씨는 유튜브 콘텐츠 성공의 기반으로 ‘덕질’과 ‘자기 객관화 능력’을 강조했다. 김유라씨는 “할머니를 ‘덕질’하는 마음이 콘텐츠의 기반이었다”며 “남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콘텐츠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남유진(문화인류·16)씨는 “뉴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콘텐츠 시장을 간접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Y-DEC 관계자는 “학생들이 관심 갖는 분야의 강사들로 특강을 준비해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있을 행사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 김채린 기자
bodo_baragi@yonsei.ac.kr
이승정 기자
bodo_gongju@yonsei.ac.kr
박채린 기자
bodo_booya@yonsei.ac.kr

사진 양하림 기자
dakharim0129@yonsei.ac.kr

김채린, 이승정, 박채린 기자  bodo_baragi@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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