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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자치기구 선본 출마] 총사생회 ‘텐타임’
  • 노지강 기자
  • 승인 2018.11.2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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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생회 학생회 선본 <텐타임>의 정후보 박정영(방사선·17)씨와 부후보 진효정(방사선·18)씨.

36대 총사생회 선거에는 선본 <텐타임> 정후보 박정영(방사선·17, 아래 박)씨와 부후보 진효정(방사선·18)씨가 출마했다.

Q. 선본명과 담긴 뜻은?
박: 선본명은 텐타임(Ten Time)으로,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우선, 총사생회가 기숙사 발전을 위해 원주생활관보다 10배(Ten times) 더 일하겠다는 뜻이다. 두 번째는 선본명과 유사한 어감의 ‘티타임(Tea Time)’이다. 이는 사생들이 티타임처럼 편안한 기숙사 생활을 영위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고 있다.

Q. 출마 계기는?
박: 기숙사의 각종 문제점들을 바꿔보고자 출마했다. 1학년 때부터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많은 불편함을 느꼈다. 이런 점들에 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곳을 찾다 총사생회라는 학생단체를 접했다.
기숙사를 직접 변화시키고픈 마음에 전대 총사생회들에서 부원·복지차장·사무부장으로 활동하며 총사생회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더불어 기숙사가 가진 문제점들에 관해 논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큰 기쁨을 느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더 나은 기숙사 환경을 만들고자 선거에 출마했다.

Q. 선본의 기조는?
박: ‘의사소통을 중요시하는 학생회’다. 사생들과의 의사소통을 가장 중시하며 원주생활관과 사생들을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 사생들의 의견을 원주생활관에 전달하고 협의된 내용은 사생들에게 알릴 것이다. 이런 의사소통 과정은 기숙사 발전에 긍정적일 것이다. 더 편안한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선본의 핵심 공약은?
박: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사생의 소리함 강화 ▲커뮤니케이션 게시판 설치 ▲상점 행사 증대다.
우선, 전대 총사생회 <Sunny>가 도입한 ‘사생의 소리함’제도를 보완할 것이다. 제도를 체계화하고 정기적으로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총사생회 행사 일정을 비롯한 각종 소식을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게시판’을 설치할 것이다. 학사마다 게시판이 있지만,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접근성도 떨어진다. 따라서 많은 사생이 볼 수 있는 게시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세 번째로, 상점 시스템을 손볼 예정이다. 상점은 기숙사 입사 우선권과 직결된다. 그러나 현재는 상점 항목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상점 부여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Q. 현재 원주생활관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또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박: 가장 중요한 문제는 사생과의 소통 부족이다. 총사생회와 사생 간 소통도 원활하지 않으며, 원주생활관과 사생 간의 소통은 더욱 부족하다.
원주생활관과 사생을 연결하는 것이 총사생회의 업무다. 따라서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의사소통으로 소통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커뮤니케이션 게시판 공약도 문제 해결에 일조할 것이다.

Q. 지난 35대 총사생회 <Sunny>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박: 전대 총사생회는 사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사생의 소리함을 통해 사생의 의견을 듣고, 사생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물품이 뭔지 제때 파악했다. 그렇기에 사생의 소리함 제도는 이번 총사생회 운영에도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

Q. 앞으로의 포부는?
박: 불편함 없는 기숙사를 만들 것이다. 기숙사 생활을 처음으로 할 당시 ‘비록 기숙사가 외진 곳에 있지만, 시설이라도 좋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생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총사생회장이 아니라 한 명의 사생으로서도 기숙사에서만큼은 편안하고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글 노지강 기자
zonzal@yonsei.ac.kr

<자료사진 총사생회 학생회 선본 '텐타임'>

노지강 기자  zonzal@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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