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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과대 학생회 선본 출마] 정경대 ‘파란’
  • 정지현 기자
  • 승인 2018.11.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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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대 학생회 선본 <파란>의 정후보 정슬빈(정경경제·17)씨와 부후보 김태현(정경경영·17)씨.

35대 정경대 학생회 선거에는 선본 <파란> 정후보 정슬빈(정경경제·17, 아래 정)씨와 부후보 김태현(정경경영·17, 아래 김)씨가 출마했다.

Q. 선본명과 담긴 뜻은?
정: 선본명은 ‘파란’이다. 작은 물결과 큰 물결을 일컫는 ‘파란’이라는 단어에 착안해 ‘작은 물결이 큰 물결이 된다’는 뜻으로 지었다. 대외적 차원에서는 학우들의 작은 소리 하나하나를 들어 큰 움직임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다.
김: 학생회 차원에서는 학생회 구성원 여러 명이 모여 활력을 더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Q. 출마 계기는?
정: 학교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마했다. 올해 34대 정경대 학생회 <톡톡>에서 일하며 힘든 일도 많았지만, 보람도 많이 느꼈다. 그래서 계속해서 학우들을 위해 일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원주캠이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돼 학생들이 학교에 가진 불만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학생 대표로서 학우들의 불만을 해결하고, 학교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싶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

Q. 선본의 기조는?
김: 소통이다. 공약을 수행하는 과정에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공약을 설정했다. 학우들이 원하는 것이 곧 학생회의 목표가 되도록 학우들과 최대한 소통하려 한다.

Q. 선본의 핵심 공약은?
정: ‘정경대 대표자 회의’(아래 정대회)개최다. 정대회에서는 소통 게시판을 통해 학우들로부터 전달받은 안건에 관해 논의한다. 이는 학생과 학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다. 학교에 불만 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회의체가 있어야 정경대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현재 정경대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또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정: ▲학교-학생 간 소통 통로 부족 ▲강의실 부족 ▲휴게 공간 부족이다.
우선은 학교와 학생 간의 소통 통로가 부족하다. 때문에, 학생들이 학교에 불만을 표출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 소통 부족 문제는 정대회와 정경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해결할 것이다. 복지에도 문제가 많다. 기존 정경대 학생회가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의 가장 큰 불만은 강의실 부족과 휴게 공간 부족이다. 이에 강의실을 확충하고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먼저 증축된 정의관 강의실에 정경대 수업을 우선적으로 배정할 것을 공간관리위원회에 건의하고자 한다. 또한, c-lounge에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 학생회에서 추진한 사업을 승계해 실내 장식이나 공간 구성에 관한 설문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간을 구성할 것이다.

Q. 지난 34대 정경대 학생회 <톡톡>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정: 학생회 간식 사업 투표 진행 등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한다. 하지만 소통의 결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쉽다. 이 지점을 보완하고자 소통 게시판을 마련하고 회의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다.

Q. 앞으로의 포부는?
정: 학생들이 목소리를 내고 편안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 이후 학교 개혁 및 학생복지에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열심히 듣는 학생 대표자가 되겠다.
김: 학우들의 ‘스피커’ 역할을 하고 버팀목이 되는 학생회를 만들 것이다. 학생들의,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에 의한 정경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글 정지현 기자
stophyun@yonsei.ac.kr

<자료사진 정경대 학생회 선본 '파란'>

정지현 기자  stophyun@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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