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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관 건립, 국내 암치료의 미래 열어오는 2022년부터 국내 최초 중입자 치료 시작
  • 문영훈 기자
  • 승인 2018.09.02 21:23
  • 호수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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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 루스채플과 재활병원 사이에 ‘미래관’이 건립된다. 지하 5층 지상 3층, 연면적 6천600여 평 규모의 미래관은 연세의료원의 의료 시설 및 연구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총 30개월로 오는 2020년 12월 31일 완공을 목표로 한다.

미래관은 해당 건물에 설치될 중입자 치료기로 이목을 끌고 있다. 중입자 암 치료는 빛과 근사한 속도로 가속시킨 중입자를 활용하는 치료다. 기존 방사선 치료와 달리 암 부위를 직접 공격해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중입자 치료기를 활용하면 기존 방사선 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했던 일부 암 질환의 치료가 가능해진다”며 “기존 방식 대비 치료 횟수도 현저히 적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의료원은 연세암병원 신축 준비 당시부터 중입자 치료기 에 대해 검토했으며, 지난 2014년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확정했다. 지난 5월에는 일본 ‘도시바’, ‘DK메디칼 솔루션’과 계약을 체결하며 3천억 원 이상의 재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윤도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암 치료기인 중입자 치료기를 통해 환자 중심의 치료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래관은 일반적인 건물과 상이한 건설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의료원 관계자는 “방사선 차단을 위해 2~3m에 이르는 콘크리트 벽으로 차폐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토목공사와 설계 작업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전했다.

▶▶미래관에 들어설 중입자치료기 모식도


글 문영훈 기자
bodo_ong@yonsei.ac.kr

<자료사진 세브란스 병원 홍보팀>

문영훈 기자  bodo_ong@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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