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2018 연세 스포츠 그랑프리 대회 중 단체전 달리기 경기가 대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지난 23~25일, 원주캠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2018 연세 스포츠 그랑프리 대회(아래 그랑프리)’가 스포츠센터 및 대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사회교육개발원장 이윤석 교수(과기대·식품패키징)는 “참여를 통해 애교심, 체력, 스포츠맨십 등을 고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랑프리는 ▲단체전(단체줄넘기, 수영, 단체달리기) ▲개인전(수영, 사이클, 달리기)의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10명 이상의 단체 팀 ▲5명 내외의 미니단체 팀 ▲개인 남자 ▲개인 여자 부문별로 수상했다.

그랑프리 결과, ▲단체팀 중앙수영동아리 ‘YAAC(야크)’ ▲미니단체팀 ‘PFC’ ▲개인전 남자 이동현(인예철학·14)씨 ▲개인전 여자 신혜리(인예국문·14)씨가 각 부문에서 1등을 거머쥐었다. ‘YAAC’ 회장 이승준(보건행정·17)씨는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며 “그랑프리를 준비한 관계자와 경쟁 단체팀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랑프리에 참여한 그레이스 해밀턴(Grace Hamilton)씨 또한 “그랑프리에서 다른 단체와 경쟁하는 과정을 즐겼다”며 “소속팀을 넘어 다른 이들과 교류할 수 있던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짧은 홍보 기간에 비해 그랑프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고 평했다. 또 사회교육개발원 문병채 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글 노지강 기자
zonzal@yonsei.ac.kr
오한결 수습기자
chunchu@yonsei.ac.kr

사진 하수민 기자
charming_soo@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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