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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오래된 미래에서 새로운 과거로!연세의 133년, ‘창립 133주년 기념식’ 열려
  • 안효근 기자, 박건 기자
  • 승인 2018.05.13 20:23
  • 호수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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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133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동문들이 축하공연이 끝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지난 12일, 우리대학교 ‘창립 133주년 기념식’(아래 창립기념식)이 진행됐다. 아침 10시 30분,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은 교목실장 한인철 교수(교목실·조직신학)가 사회를 맡았으며 ▲찬송 및 기도 ▲성경봉독 ▲기념사 ▲축사 및 축하음악 ▲표창 ▲축도 순으로 구성됐다. 

김용학 총장은 기념사에서 ‘오래된 미래’와 ‘새로운 과거’의 만남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연세 선각자들이 심어놓은 섬김과 봉사,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미에서 총장직에 취임할 당시 ‘오래된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이와 동시에 오늘 우리가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이 미래 세대의 관점에서 ‘새로운 과거’의 출발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장은 융합사이언스파크·송도세브란스·고등교육혁신원·글로벌사회공헌원 건립 등 학내 여러 변화와 함께 우리대학교의 장기적 미래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총장은 “연세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세계적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학교가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어진 표창에서는 ▲장기근속상 ▲사회봉사상 ▲의학대상 ▲학술상이 수여됐다. 장기근속상은 각각 ▲10년 근속 405명 ▲20년 근속 218명 ▲30년 근속 151명 ▲40년 근속 2명으로 총 776명이 수상했다. 또한 사회봉사상은 김영동(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85), 최성수(정외·60), 윤병열(철학·64) 동문과 ‘연세83나눔마당’에게 수여됐으며, 의학대상은 학술부문 노성훈 교수(의과대·외과학), 봉사부문 유승흠 명예교수(연세대·예방의학)가, 학술상은 문주호 교수(공과대·에너지및환경)와 허지회 교수(의과대·뇌혈관질환)가 수상했다. 창립기념식에서는 최근 발견된, 1920년 당시 우리대학교 교가가 공개되기도 했으며 이후 법인이사 박종화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창립기념식이 끝난 뒤 낮 12시 백양누리 동문광장에서는 ‘연세정신을 빛낸 인물 부조동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올해의 인물로는 ‘흥남철수작전’에서 미군 사령관을 설득해 약 10만 명의 피란민을 살린 ‘한국의 모세’ 현봉학 박사가 선정됐다. 의과대 동문인 현 박사는 윤동주 시인과 이태준 선생 이후 세 번째로 선정된 인물이다. 부조동판 제막식 이후 총장공관 뜰과 학생회관 2층에서 오찬이 열렸으며, 낮 2시 30분부터는 동문 재상봉 행사가 진행되는 등 학내 곳곳에서 창립 기념이 이어졌다.

글 안효근 기자
bodofessor@yonsei.ac.kr
사진 박건 기자
petit_gunny@yonsei.ac.kr
 

안효근 기자, 박건 기자  bodofessor@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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