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동계 패럴림픽 성화 봉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지난 6일 낮 2시, 우리대학교 앞 매지저수지 데크로드(아래 데크로드)에서 ‘2018 동계패럴림픽(아래 동계패럴림픽) 이색 성화 봉송’이 진행됐다.

원주시에서의 성화봉송은 데크로드 위에서 외발자전거를 타는 이색봉송으로 시작해 원주 시내 일대를 거쳐 가는 공식봉송의 순으로 진행됐다. 원주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패럴림픽의 의미를 살려 무장애의 길*인 데크로드에서 외발자전거팀과 함께 이색 봉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대학교로 교환학생 온 그레이스 해밀턴(Grace Hamilton)씨는 이색 성화 봉송을 관람한 소감으로  “동계패럴림픽 성화와 외발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매우 인상 깊었고 이를 관람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화는 지난 ▲7일 정선 ▲8일 강릉을 거쳐 지난 9일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평창에 도착했다.

*무장애의 길 : 교통약자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을 최소화한 길
 

글 황시온 기자 
zion_y2857@yonsei.ac.kr
<자료사진 우리대학교 대외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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