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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대단한 이야기임순철, 자서전의 의미를 말하다
  • 사진·영상부 기자단
  • 승인 2017.12.03 01:52
  • 호수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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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가 자서전을 쓰게 된 이유

한국기록연구소 임순철 대표의 자서전 사업은 1991년 시작됐다. 임 대표는 신문사와 광고회사에서 일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이내 회사를 뛰쳐나왔다. 회사를 그만 둔 임 대표는 그를 옥죄던 ‘마감’이 없는 글쓰기를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우연히 맡아 쓴 자서전의 주인공이 자기 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며, 임 대표는 자서전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2. 자서전, 소통과 화해를 담다

임 대표가 앞으로도 자서전을 써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바탕에는 소통과 화해가 있다. 종교에 빠져 자식들과 왕래가 끊겼던 아흔 살 홀어머니의 자서전은 자식들이 어머니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임 대표가 목격한 이들의 화해는 그로 하여금 자서전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3. 그대 가는 길이 역사다

한 사람의 자서전에는 그 주인공의 시대가 고스란히 담긴다. 자서전은 살아온 얘기를 직접, 진솔하게 담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이때 자서전이 담는 것은 다름 아닌 민중의 역사다. 임 대표는 재단하지 않은 ‘진짜 민중’들의 이야기가 쌓여 역사를 이룬다고 말한다.

 

#4. 소박하고 대단한 이야기

“옆집 할아버지가 이 시대를 이끈 주역일 수 있다.” 자서전의 주인공이 사회가 말하는 ‘성공’한 사람일 필요는 없다. 소박한 우리들의 한 평생이 모여 역사를 이룬다. 임 대표의 자서전은 이를 기록하며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다.

 

영상링크 : https://youtu.be/OnYu1lku4Ak

 

 사진·영상부 : 이수빈, 하은진, 김민재, 윤현지, 천건호 기자
chunchu@yonsei.ac.kr

사진·영상부 기자단  chunchu@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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