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관리지부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돼

▶▶ 지난 3일 낮 3시, 원주캠 대학본부 앞에서 한국노총과 한국철도·사회산업노동조합(아래 산업노조) 연세대학교 원주관리지부가 ▲미화·경비노동자의 정년연장 ▲임금인상 ▲복리후생비 삭감 철회를 골자로 한 ‘연세대학교 원주관리지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에는 산업노조의 각 지역 지부장을 포함한 원주캠 미화·경비노동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집회 참여자들은 ▲기존 62세에서 65세로의 정년연장 ▲기존 최저시급에서 7천480원으로의 임금인상 ▲조합원 복지비 삭감의 철회를 요구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이번 집회가 끝난 이후에도 다시 교섭을 요청할 것”이라며 “다음 교섭 역시 결렬될 경우, 수천 명 규모의 궐기대회로 확대해 투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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