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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회공헌원 개원식 및 반기문 명예원장 취임식 열려반 명예원장 “연세와 함께하게 돼 큰 영광”
  • 신동훈 기자 윤현지 기자
  • 승인 2017.10.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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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5일, 백양누리 금호아트홀에서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개원식 및 반기문 명예원장 취임식’(아래 취임식)이 진행됐다. 취임식은 ▲글로벌사회공헌원(아래 사회공헌원) 소개 ▲환영사 ▲축사 ▲취임사 ▲축하영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각계 인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사회공헌원은 우리대학교가 대학본부와 의료원이 각자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개원했다. 사회공헌원 소개에서 손명세 사회공헌원 원장은 “대학의 사회공헌활동도 보다 세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준으로 도약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특정 이슈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김용학 총장은 우리대학교가 사회공헌에도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총장은 “우리대학교는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중대한 도전의 시기에 반 전 UN사무총장을 명예원장으로 모시게 돼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순서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조현 외교부 제2차관, 미하엘라이터러 주한 EU대사가 축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사회공헌원 출범과 반 명예원장의 취임에 축하의 뜻을 전하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큰 역할을 해 왔지만 아직도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기대수준보다는 낮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회공헌원의 활동에 서울시도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취임사에서 반 명예원장은 대학의 사회문제 참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 명예원장은 “UN이 채택한 2030 지속가능개발 목표(2030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아래 SDGs)﹡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대학 내 전문가들과 UN 간의 긴밀한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며 “현재 인류가 직면한 과제들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거나 생존이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 명예원장은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한 연세비전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는 뜻을 전했다. 반 명예원장은 “사회와 지구촌 공동 문제에 대학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김 총장의 말이 와 닿았다”며 “우리대학교가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취임식은 안토니오구테헤스 UN사무총장과 제프리 삭스 UN사무총장 특별자문관의 축하영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사회공헌원은 세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해나갈 예정이다. 오는 2018년 2월 4일에는 사회공헌원의 주최로 SDGs의 주제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세계지속가능발전포럼이 우리대학교에서 진행된다.

 

﹡2030 지속가능개발 목표: 지난 2015년 마감된 새천년개발목표(MDGs) 이후 빈곤을 종식시키고 지구를 보호하며 번영을 이루기 위해 UN에서 채택한 사업. 17개의 과제로 이뤄져 있으며 2030년까지 진행된다.

 

글 신동훈 기자 bodohuni@yonsei.ac.kr
사진 윤현지 기자 hyunporter@yonsei.ac.kr

신동훈 기자 윤현지 기자  bodohuni@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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