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은 성장해 성인이 됐지만,
여전히 그 때, 그 시절의 기억은 남아
우리의 향수를 자극한다.

음악실을 가득 채운 리듬 악기 소리들…
개학 직전에 몰아서 쓰던 그림일기…
방과 후 남은 친구들과 모여 놀던 정글짐…
동네 친구들이 함께 하던 사방치기…
100원으로도 많은 것을 먹을 수 있었던 우리의 어린 시절.

작은 것에도 기뻐하고, 즐거워했던
그 때의 감정은 퇴색되지 않고 남아
학업에, 연애에, 취업에…
지친 우리의 마음을 달래준다.

이수빈, 하은진, 김민재, 윤현지, 천건호 기자
chunchu@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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