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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한마당, 연세의 미래를 말하다
  • 신동훈 기자, 이수빈 기자
  • 승인 2017.09.02 18:55
  • 호수 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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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31일 연세 한마당에서 김용학 총장이 질문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31일 낮 4시, 백주년기념관에서 ‘2017-2학기를 여는 연세 한마당’(아래 연세 한마당)이 진행됐다. 김용학 총장을 포함해 교수와 교직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총장과의 대화 ▲교수 강연 ▲신임교원 소개 등이 진행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총장과의 대화’에서 김 총장은 공약실천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 총장은 “신임교수를 상시채용하고 연구 성과에 대한 질적 평가기준을 도입하겠다”며 연구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김 총장은 “우리대학교 경쟁력의 미래는 오직 융합으로부터 나올 수 있다”며 “생명대와 의대의 융합연구를 위한 ‘의·생명 콤플렉스’는 이미 승인이 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UIC 학장 정진배 교수(문과대·중국현대문학)는 “지금도 전공에 대한 전문적 지식 없이 대학을 졸업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학내 구성원이 많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묘안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김 총장은 “융합에도 본 전공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필요한 만큼 이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답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노동조합 서기환 위원장은 “대학교의 목적은 이윤추구가 아님에도 행정에 대한 시각은 효율성에 기반하고 있다”며 “때문에 행정비용이 삭감되고 인원도 줄어드는 등 어려움이 발생한다”며 행정에 대한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총장은 “우리대학교가 현재 재정적으로 힘든 만큼 효율성은 계속해서 추구해야 할 가치임은 분명하다”며 “다만 노조의 의견을 앞으로 계속 듣겠다”고 말했다.

이후 연세 한마당은 총장공관 뜰에서 진행된 음악회 및 만찬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글 신동훈 기자 
bodohuni@yonsei.ac.kr
사진 이수빈 기자
nunnunanna@yonsei.ac.kr

신동훈 기자, 이수빈 기자  bodohuni@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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