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과 다른 현실

‘택시의 합승, 미터기 미사용 등은 불법입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 원주캠 정문 앞 연세대 삼거리의 모습. 그러나 합승과 미터기 미사용 등 불법 운영에도 불구하고 독수리 택시는 원주캠 학생들의 주요교통수단이 된지 오래다. 원주시청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현수막을 걸어 놓았지만, 독수리 택시의 합승행위 및 미터기 미사용 등이 점점 고착화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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