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낮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학술정보원 1층에서 전자정보 박람회가 진행됐다.


지난 16일 낮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학술정보원 1층에서 이번으로 세 번째를 맞는 ‘2017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전자정보박람회’(아래 박람회)가 개최됐다.

우리대학교 학술정보원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데이터베이스 설명회 ▲학술정보원 OX퀴즈대회 등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학술정보원 학술정보서비스팀 권은경 차장은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 활용능력을 향상하고 더 많은 학생이 전자정보를 잘 알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데이터베이스 설명회에는 교보문고, 한국학술정보, Turnitin, Wiley 등 18개의 전자정보 제공처가 참여했으며, 각 제공처는 설치된 부스에서 참여 학생들에게 데이터베이스 사용법 설명과 전공별 정보이용방법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학술정보원에 관한 문제가 출제된 OX퀴즈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 블루투스 이어폰, LED 스탠드 등 상품을 전달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북백 또는 물병을 나눠줬다. 이 외에도 부스를 돌면서 스탬프를 받은 학생들에게 추첨을 통해 자전거, 폴라로이드 카메라 등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나대식(문정‧14)씨는 “기대했던 것보다 더 의미 있는 행사였고 상품도 많이 받아 만족했다”며 “특히 평소에 좋아하던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웹사이트의 부스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12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권 차장은 “이번 박람회에 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는데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에 힘입어 앞으로는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신동훈 기자
bodohuni@yonsei.ac.kr
 사진 이수빈 기자 
 nunnunanna@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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