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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연 선본 출마] 총동아리연합회 <공명>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3.27 18:18
  • 호수 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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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대 총동아리연합회(아래 총동연) 재선거에는 선본 <공명> 정후보 신영록(NTIZ·4, 아래 신)씨가 출마했다.
 

Q. 출마 계기는?

신: 지난 37대 총동연 활동에서의 아쉬움이 남아 출마하게 됐다. 이번 38대 총동연으로 활동하면서 이전보다 더 나은 동아리 사회를 만들고 싶다.
 

Q. 선본명과 그 의미는?

신: 선본명은 <공명>이다. 공명 현상을 통해 세기가 약한 파동을 큰 세기로 증폭시킬 수 있듯, 각 동아리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동아리 사회를 활성화시키고 싶다는 뜻을 담았다.
 

Q. 선본의 기조는?

신: 기조는 ‘동아리 문화의 기틀을 잡고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는 총동연’이다. 현 동아리 사회는 국제캠 RC 전면 시행을 비롯해 학생 자치활동 후퇴라는 대학 사회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점점 위축되고 있다. 또한 작년 총동연 선거도 입후보자 부재로 무산됐다. 이로 인해 발생한 동아리 사회의 위기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연세 동아리 문화의 내실을 다져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Q. 선본의 핵심 공약은?

신: 핵심 공약으로는 ▲제1회 가을축제(가명) ▲문화 정기전 ▲총동연 아카이브가 있다. ‘제1회 가을축제’는 중앙 동아리뿐만 아니라 학내 다양한 단체들의 참여를 통해 총동연과 우리대학교의 동아리를 알리고자 하는 행사다. 2학기에 있을 동아리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 정기전’은 활동 내용이 비슷한 동아리들의 연출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정기전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전에 고려대 동아리연합회와 공동주관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문화 정기전을 부활시킨다면 우리대학교와 고려대 학우들에게 대내외적으로 우리대학교의 동아리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총동연 아카이브’는 동아리 기록물 관리를 체계화해 기록물 망실을 방지하기 위한 공약이다. 동아리 문화를 보존하고 후대에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37대 총동연에서 시도하려고 했으나 결국 추진하지 못한 공약이다. 이번 38대 총동연에서는 다양한 기록물들을 아카이빙해 후대 총동연에서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려고 한다.
 

Q. 국제캠 관련 정책으로는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가?

신: ‘국제캠 동아리 신설지원’과 ‘동아리 게시판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국제캠 동아리 제도가 시행됐지만, 1년 주기로 구성원에 큰 변동이 있는 국제캠의 특성상 새내기들이 모임을 유지시켜 신규 동아리로 등록하기까지의 과정에는 큰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총동연 차원에서 수요조사를 진행해 소모임을 개설하고 그 소모임이 동아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리 게시판 설치’는 37대 총동연에서 진행 중인 공약이었다. 지금도 국제캠 내에 설치된 게시판이 있지만 각종 단체들의 무분별한 홍보물 부착으로 인해 홍보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또한, 국제캠 특성상 게시판이 동아리들의 거의 유일한 오프라인 홍보 수단이다. 이에 따라 동아리 전용 게시판 설치를 건의해 체계적으로 동아리들이 각종 행사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중이다.
 

Q. 현재 총동연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또한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신: 동아리를 처음 접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동아리들을 보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동아리들의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기조와 같은 맥락으로 연세 동아리 문화의 내실을 다지고 정체성을 확립해 현재 직면한 위기를 일정부분 해소하고자 한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각오나 포부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린다.

신: 임기가 끝난 후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신동훈 기자  bodohuni@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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