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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호 연세스토리원주캠의 ‘신촌 상경투쟁’
  • 보도부 공동취재단
  • 승인 2017.03.25 23:41
  • 호수 1789
  • 댓글 3
1992년 원주캠 신촌 상경투쟁이 일어났을 때의 모습. 사진 속 학생들은 원주캠의 환경 개선을 위해 투쟁하고 있으며, 이런 학생들을 뒤로 하고 신촌캠 학교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1992년, 원주캠 학생 1천300여 명은 ▲시설 및 건물 건설 ▲원주캠 자체적인 발전계획을 요구하면서 신촌캠 대학본부로 상경투쟁을 하러 나섰다. 신촌 상경투쟁의 발단은 당시 원주캠의 현실에 비해 부족했던 재정적 지원이었다.
특히 지난 1981년 졸업정원제로 인해, 신촌캠의 학생 수는 기존의 2.5배로 증가하게 됐다. 이로 인해 당시 원주캠에 조달되기로 한 자금은 신촌캠에 투자됐고, 원주캠의 자금난은 지속됐다.
하지만 원주캠이 설립된 지 10년이 지난 1987년에도 원주캠에는 ▲기숙사 ▲도서관 ▲학생회관 등 기본적인 학생복지시설 및 강의실이 부족한 상태였다. 반면 신촌캠에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공학관 ▲천문대 ▲과학관 등이 신축 및 증축되면서, 원주캠 학생 사회에서는 신촌캠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주캠에 우선적으로 학교 시설을 증축해야 한다는 인식이 커져갔다.
이런 학생 사회의 인식을 바탕으로 지난 1992년, 원주캠에서는 신촌 상경투쟁이 일어났으며, 이에 학교 본부는 사회관(현 정의관)과 도서관 건립 등 23개 안 대부분을 수용했다.

과거 이러한 원주캠 동문의 주체적인 행동이 원주캠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기반이 됐으며, 현재까지 학생들의 복지에 이바지한 것이다.

 

보도부 공동취재단  chunchu@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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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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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 2017-05-19 01:14:40

    학교발전도 정치관심과 똑같습니다. 원주캠학생들이 관심가지고 나서야 원주캠도 발전합니다. 원주캠 발전에 열등감 가지고 불만가지는 타교생과 사회적 인식에 눈치보고 기죽지마세요. 그들의 논리로따지면 원주캠은 점점분리되어서 명문대 캠퍼스로서의 정체성을 잃고 자멸해합니다.   삭제

    • 22 2017-05-19 01:06:41

      원주캠 만들어놓고 관리도 제대로 안하고 나몰라라 하고, 사회적으로 남의학교라는 인식이 뿌리박힐정도로 방치하고, 이딴 대우 할거면 애초에 만들질 말았어야지. 맘에 안들면 니들이 입학을 하지말았어야지 같은 개논리나 펼치고 앉았고 아주 위풍당당 하지. 입학홍보할때도 신촌캠 니들 원주캠 홍보라도 도와주기는하냐? 만들어 놓고 맘에 안드니 회피만하고 대놓고 없앨수도 없으니 알아서 스스로 자멸하라는 방식이겠지. 원주캠이 과거에 선배들의 저런 피나는 투쟁덕에 진짜 이정도 유지하는거지.   삭제

      • 2017-04-07 17:43:22

        그 당시 대학은 분교에서 등록금 벌어들이는데만 혈안이고 시설이나 복지 면에선 투자를 안해주니 참다못한 원주학생들이 신촌까지 가서야 달래주는 식으로 1-2개 지어주고 마는 정도니 얼마나 답답한 일이었을까. 원주캠도 큰 문제지만 다른 대학 분교들도 왜 분교들 입결이 낮고 인식이 왜 이렇게 나쁜지는 대학스스로가 돌아보고 반성해야 함. 대학(본교)스스로가 분교를 그렇게 만든 거니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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