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ICONS세미나’,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강연 열려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강연을 하는 모습

지난 22일 낮 4시, 우리대학교 학술정보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적응, 그리고 협력 [인공지능과 인간]’이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ICONS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2014년부터 우리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에서 진행해 온 ICONS세미나시리즈는 다방면의 연구자들을 초청해 융합연구에 대해 논의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번 강연은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연사로 초청됐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의 기술적 진보가 이뤄진 상황에 적응하는 인간상, 그리고 인공지능과 더불어 타인과 협력해야 하는 미래의 모습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송 부사장은 “인공지능이 지적인 형태의 산출물을 만들어내면서 사람의 직업들이 전문직을 막론하고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있다”며 “생존을 위해선 이러한 상황에 적응하는 한편, 사람들 간의 협업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 부사장은 협력 관계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송 부사장은 “사람들 간의 협력 관계에서 자신이 남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 의미를 입증해야 한다”며 “남들이 하는 일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감성이나 자유의지를 가지는 인공지능이 나올 것인가’라는 질문에 송 부사장은 “이는 감성이나 자유의지를 어떻게 규정하는지에 따라 다르다”며 “어떤 의미로 규정되든 모사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인공지능을 인간으로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선 지금부터 치열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박나영(철학‧15)씨는 “강연을 들으며 나도 모르는 새에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미래에 없어질 직업에 대한 이야기나,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 등 앞으로 펼쳐질 세상에 관해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낮 4시, 우리대학교 학술정보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적응, 그리고 협력 [인공지능과 인간]’이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ICONS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2014년부터 우리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에서 진행해 온 ICONS세미나시리즈는 다방면의 연구자들을 초청해 융합연구에 대해 논의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번 강연은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연사로 초청됐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의 기술적 진보가 이뤄진 상황에 적응하는 인간상, 그리고 인공지능과 더불어 타인과 협력해야 하는 미래의 모습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송 부사장은 “인공지능이 지적인 형태의 산출물을 만들어내면서 사람의 직업들이 전문직을 막론하고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있다”며 “생존을 위해선 이러한 상황에 적응하는 한편, 사람들 간의 협업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 부사장은 협력 관계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송 부사장은 “사람들 간의 협력 관계에서 자신이 남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 의미를 입증해야 한다”며 “남들이 하는 일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감성이나 자유의지를 가지는 인공지능이 나올 것인가’라는 질문에 송 부사장은 “이는 감성이나 자유의지를 어떻게 규정하는지에 따라 다르다”며 “어떤 의미로 규정되든 모사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인공지능을 인간으로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선 지금부터 치열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박나영(철학‧15)씨는 “강연을 들으며 나도 모르는 새에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미래에 없어질 직업에 대한 이야기나,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 등 앞으로 펼쳐질 세상에 관해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글 서한샘 기자
the_saem@yonsei.ac.kr
사진 이청파 기자 
leechungpa@yonsei.ac.k
r

저작권자 © 연세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