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교육프로그램 개발·산학연계 R&D 공동 수행 예정

지난 10일, 우리대학교 환경공학부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아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공고한 ‘2016년도 제2차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아래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로 인해 환경공학부는 ‘연세대 가연성·유기성 폐기물 에너지화 공정시스템 기술 인력양성사업단’(아래 사업단)을 꾸렸으며, 이 사업단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총 5년 동안 정부 및 민간단체로부터 37억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진행하는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은 ▲에너지 산업의 신(新)성장 동력화 및 수출산업화 선도 ▲에너지 인력 저변 확대 ▲R&D 전문 인력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환경공학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운영되던 ‘환경부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의 국제화·광역화 인력양성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번 사업단의 단장인 최항석 교수(보과대·환경공학)는 “폐기물 에너지화 공정시스템 기술 분야의 융합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참여기업들이 갖고 있는 기술상의 어려운 점을 함께 해결하며 대학원생 인력의 전문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환경공학부는 원주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중부발전 원주그린열병합 발전소 등 16개 폐자원 에너지화 관련 기업과 산학연계 연구개발(R&D)을 공동 수행하게 된다. 

< 정 · 정 · 보 · 도 >

지난 11월 21일자 연세춘추 1783호 ‘과학기술대 환경공학부 ‘2016년도 제2차 에너지 인력양성사업’ 선정’ 기사 제목이 ‘과학기술대’에서 ‘보건과학대’로 수정돼야 함을 알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연세춘추 웹페이지(chunchu.yonsei.ac.kr)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연세춘추는 올바른 보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김은솔 기자
na_eun_@yonsei.ac.kr
 

저작권자 © 연세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