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원주캠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수준이 지난 2015년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5년을 기준으로 원주캠은 정보보안 평가와 개인정보보호 평가에서 모두 ‘미흡’ 등급을 받았으나, 지난 10월 14일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평가 결과, 정보보안 평가에서는 ‘보통’ 등급, 개인정보보호 평가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아 종합적으로 ‘보통’ 등급을 받았다.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 교육정보화과 이경재 주무관은 “원주캠은 올해 있었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학교 차원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 같다”며 “정보보안 역시, 점차 개선되는 과도기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리대학교 개인정보 보호담당관실 관계자는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직원 교육 강화·업무 보안 체계 확립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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