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이행 및 학생, 학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

 

30대 원주캠 총학생회(아래 총학)로 당선된 <Knock> 선본의 정후보 김태현(환경·09, 아래 김), 부후보 이호준(정경경영·11)씨를 만나 봤다.

Q. 당선 소감은?
: 우선 투표를 해주신 모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일 년 동안 정말 최선을 다해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할 것이다. 또한 찬성표와 반대표를 주신 모든 학생들의 의견을 열심히 수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한 29대 총학생회장 노승원(EIC정치문화·12)씨와, 나와 같이 고생해준 선본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Q. 가장 먼저 이행할 예정인 공약은?
: 등록금 인하 공약을 가장 먼저 이행할 것이다. 내년 1월에 있을 예정인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서 학생들의 등록금 인하를 위해 노력하겠다.
 
Q. 학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공약은?
: 아마 학생들은 지금 재수강 제도나 기숙사 문제에 대해 가장 큰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따라서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재수강 횟수 조정, 기숙사 통금완화 등의 공약에 대해 호응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앞으로 학생들과의 소통은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지할 생각이다. 그리고 총학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학생들의 불만사항을 접수 받을 것이다. 또한 원주캠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학생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Q. 학교 측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어떤 것들을 생각하고 있나?
: 학교의 실처장과 학생 간의 회의를 활성화할 것이다. 기존에는 총학이 요청하는 경우에만 실처장과의 회의가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회의를 제도화하고 정기적으로 시행함으로써 학생과 학교가 보다 직접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 것이다.
 
Q. 앞으로의 각오는?
: 앞으로 정말 완벽하게 공약들을 이행하여, 학생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한동연 기자
hhan5813@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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