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선본명과 그 의미는?
정후보 한건호(환경·10, 아래 한) : <Blu-ssom>이다. ‘푸른꽃을 피우겠다는 의미다‘Blue’는 우리대학의 상징적인 색깔이다. 또한 푸른꽃의 꽃말 뜻은 과거에는 불가능이었지만, 현재는 가능이다. 이 꽃말의 뜻처럼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겠다.

Q. 출마 계기는 ?
: 2015학년도 보과대 학생회 임원을 역임하면서 축제를 기획했다. 내가 준비한 기획들을 학우분들이 즐기는 모습을 볼 때 정말 뿌듯했다. 또한, 학생회뿐만 아니라 보건과학대학 운영위원회 내 모든 부서가 화합이 잘되고, 기획 과정 역시 좋았다. 이런 학생회의 분위기를 이어나가고자 출마하게 됐다.

Q. 선본의 기조는?
: 즐겁게 일을 하는 것이다. 학생회가 즐겁게 일을 해야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그래야 학생들이 즐기며 참여할 수 있다. 이런 점들이 학우들과의 또 다른 소통이라 생각한다.

Q. 선본의 핵심공약은?
: 보과대는 다른 단과대에 비해 휴식공간이 많이 부족하다. 현재 학우들이 쉬기 위해 학생회관이나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이런 불편한 점들을 반영해 휴식공간을 새로 만드는 등 복지부분을 개선해나가겠다. 또한, ‘카카오톡 플친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학우분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보과대 내의 여러 학과의 특징을 살린 캠페인 등을 개최해서 학우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Q. 2015학년도 29대 보과대 학생회 <H&Some>을 어떻게 평가하나?
: 정말 화합이 잘되는 학생회였다. 보과대 내의 7개 학부 및 학과가 하나 된 마음으로 단과대 학생회를 신뢰해줬다. 그 결과 연맥제’, 정기연고전 뒷풀이 등 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정기연고전 뒷풀이 경우 역대 처음으로 200명이 넘는 학우들이 모일 정도로 단합이 잘 된 학생회였다.

Q. 현재 보과대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또한,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공간협소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지금 당장 해결할 수는 없지만 추후에 새로운 건물이 지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싶다. 지속적으로 중앙운영위원회나 발전협의세미나에 공간문제를 건의하는 등 백운관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싶다.


이정은 기자
lje8853@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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