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우리들은 수학능력시험이 인생의 전부인 것 마냥 준비해왔다. 한 번의 시험을 위해 3년 이상을 준비해 온 그 시절의 기억은 저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지난 12일에 치러진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순간순간을 보면서 그 시절의 치열함과 긴장감을 다시 한 번 느껴보자.

 

#1 후배들이 수능을 보는 선배들을 떠나보내며 행운을 기원하는 풍선을 흔들고 있다. 그리고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포옹을 나누는 모습.

   
   
 

#2 후배들이 준비해온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종이비행기와 현수막.

#3 “이번 정류장은 수능이 치러질 숭실고등학교입니다”

#4 대망의 수능 당일, 떨리는 발걸음을 옮기는 수험생들.

#5 “쌤, 잘 보고 올게요!“

#6 마지막으로 딸을 챙겨주는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

#7 “엄마도 대학간다!” 주부학교에서 온 수험생들.

   
   
 

#8 후배들의 기를 받고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

   
   
 

#9 수능이 아니면 언제 또 경찰차를 타보겠어!

#10 “어.. 내 자리가 어딨지?”

#11 수능 응시 직전, 각자의 방식으로 심기일전하고 있는 모습.

#12 간절한 기도가 시험장 안까지 전해지길.

   
   
 

#13 수능이 끝나고,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포옹. 오늘 하루 만큼은 근심걱정 다 잊고 푹 쉬길.

 

손준영 강수련 심규현 전준호 정윤미 한동연 기자

chunchu@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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