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신문의 위기, 그중에서도 대학언론의 위기는 우리에게 더 이상 낯선 말이 아니다. 우리신문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대학 학보사들뿐만 아니라
해외의 여러 학보사들도 독자층과 학내외 정치에 관심을 잃어가는 학생사회 속에서 학보사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우리나라 학보사들이 겪는 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크게 ▲예산 ▲줄어드는 독자층 ▲인력부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 세 문제는 함께 얽혀있다. 학생들이 신문을 읽지 않으니 수습기자 지원이 줄어들고, 예산이 감축되며, 결과적으로 신문의 질이 떨어져 학생들은 더욱 학보를 찾지 않게 되는 연쇄작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에 우리신문은 창간 80주년을 맞아 대학언론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해외 유수 대학들의 학보사를 방문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리신문은 지난 4월 미국의 하버드대(Harvard University), 러트거스대(Rutgers, 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sey)를 방문했고 지난 6월에는 영국의 런던정경대(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ial Science)와 임페리얼대(Imperial College, London)를 다녀왔다.



김은샘 기자
giantbaby112@yonsei.ac.kr
 강달해 기자
dalhae7070@yonsei.ac.kr
 조가은 기자
gaeuncho@yonsei.ac.kr
 변호재 기자
someonelikeyou@yonsei.ac.kr
유민희 기자
minimi@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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