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노동조합 16대 위원장 겸 연세노조협의회 의장 양병택입니다.
연세대학교 창립 130주년을 연세인 모두와 함께 기념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지면을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연세대학교는 지난 130년 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문사학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많은 민족사적 고난에도 진리와 자유의 정신을 바탕으로 민족의 자존과 민주주의를 수호하였고,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여 우리나라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등 대학의 사명을 다 해왔음에 연세인의 한사람으로서 무한한 자긍심을 느낍니다.
연세대학교는 세계최고의 대학이 되기 위해 ‘제3의 창학’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우리 노동조합도 연세의 역사에 기록될 구성원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민주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연세 130년의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연세대학교 창립 130주년을 연세노조협의회 오천 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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