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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열어가는 의예과 비전의 밤의과대 주관 ‘Premed Book&Vision Night’ 행사 개최
  • 이유림 기자
  • 승인 2015.03.28 20:14
  • 호수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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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캠퍼스에서 박경철 원장이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지난 26일 저녁 6시부터 27일 새벽 2시까지 국제캠 언더우드기념도서관 7층 국제회의실에서 의과대 의예과가 주관한 ‘Premed Book & Vision Night’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프로그램 소개 ▲개인 독서 1 ▲특강 ▲자유 토의 ▲개인 독서 2 ▲개인 독서 3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석정호 교수(의과대·정신과학) ▲정현주 교수(의과대·병리학) ▲강창무 교수(의과대·외과학) ▲홍종원 교수(의과대·성형외과학) ▲박용범 교수(의과대·내과학)와 70여 명이 참여했다.
총 4시간에 걸친 개인 독서 시간에 학생들은 직접 가져온 책을 읽었고, 휴식시간에는 독서 진도를 점검했다. 2부의 막을 연 특강 순서에서는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의 저자 박경철 원장이 ‘책으로 열어가는 의예과 비전의 밤’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원장은 본과 시절 우연히 집은 『그리스인 조르바』라는 책에 완전히 몰입해 읽었던 경험을 생생히 묘사하고, “그 책으로 인해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 원장은 “‘페르시아 전쟁’은 인간이 운명론적 시각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했던 최초의 사례”라며 “현재도 사회문제가 많고 여러 세대가 고통받고 있지만 이를 바꾸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특강에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고은석(치의예·15)씨는 “인문학 고전 도서를 읽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억지로 읽게 되거나 아예 읽지 않게 된다”며 어떤 방향으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질문했다. 이에 박 원장은 책을 읽는 것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책을 통해 얻은 영감을 자신의 삶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 원장은 “의사는 온종일 반복되는 일을 하다 보니 시야가 좁아질 우려가 있다”며 “예과 학생들은 ‘인간’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독서를 통해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안재하(의예·15)씨는 “이런 특별한 행사를 경험해본 적이 없어서 새로웠다”며 ”박경철 원장님을 직접 봬 강연을 들은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 이유림 기자
yurrr1104@yonsei.ac.kr
사진 손준영 기자
son113@yonsei.ac.kr

이유림 기자  yurrr1104@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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