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람들은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을 한다. 우리가 이토록 ‘복고’에 열광하는 것은 쉽지 않은 세상살이에서 추억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고, 쉬어갈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지금 이 순간도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되겠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과거로부터의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면, 복고로 여행을 떠나보자. 과거를 추억하며 행복해지고, 또 그 추억을 토대로 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미디어국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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