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라는 문턱 앞에서 많은 사람들은 시련을 겪는다. 취업의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지만 아무나 그 길을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좁아진 취업의 문 속으로 걸어가기 위해 취준생들의 전쟁은 끝이 없다. 또한, 그 전쟁 이후에도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게임이 계속된다. 대한민국에서 직장인이 된다는 것. 그리고 어떻게든 ‘미생’이 아니라 ‘완생’으로 나아가는 것. 취업은 우리에게 진정한 ‘완생’으로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오늘도 질문을 던진다.

<자료사진 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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