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대학생들이 가볼만 한 캠핑명소 TOP4

 

난지캠핑장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과 가까운 난지캠핑장은 서울 캠핑장들 중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이번에 기자들이 다녀온 캠핑장이기도 하다. 4인용 가족텐트부터 10~20인 정도 수용 가능한 몽골텐트까지. 190여 동의 텐트가 마련돼 있으며 자가 텐트 설치구역은 48개다. 이용요금은 피크닉장 이용 시 13750, 자가 텐트 설치구역 이용 시 115천원, 4인용 가족텐트 대여 시 28천원이다.

 

노을캠핑장

   난지캠핑장과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난지캠핑장과 다른 분위기를 지닌다. 주차장과 캠핑장까지의 거리가 약 800m이기 때문에 짐을 싣고 캠핑장까지 이동하기 힘든 편이다. 캠핑을 할 수 있는 구역은 50여 개 정도 마련돼 있으며, 이용요금은 전기를 쓸 수 있는 구역은 13천원, 일반 구역은 1만원이다.

 

중랑캠핑숲 가족캠핑장

   중앙선 망원역과 가까운 중랑캠핑숲 가족캠핑장은 텐트 바로 옆에 차를 댈 수 있는 오토캠핑장이다. 그래서 힘들게 캠핑 장비를 옮기지 않아도 된다. 캠핑을 할 수 있는 구역은 총 47개이며 이용요금은 25천원이고 전기 사용료는 별도로 3천원을 지불해야 한다.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이 캠핑장은 잔디광장, 허브천문공원, 길동생태공원과 인접해 있어 전원적인 느낌이 특징이다. 5호선 강동역과 가까운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오토 캠핑 구역 8, 일반 캠핑 구역 48개가 조성돼 있다. 각 캠핑 구역마다 전기시설이 있어 다른 캠핑장에 비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4인 기준으로 텐트 포함 2만원이다.


글 이준호 기자
bonojuno@yonsei.ac.kr
일러 황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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