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90평 규모로 2015년 8월 완공 예정

 

 

지난 11월 27일 아침 11시, 경영관 신축 부지(대강당과 노천 극장 사이)에서 경영관 신축 기공식(아래 기공식)이 열렸다. 정종훈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공식에는 ▲정갑영 총장 ▲송자 전 총장 ▲김석수 이사장 ▲박삼구 동문회장 ▲원한석 법인이사 ▲양병택 노조위원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회장 등의 인사가 참석했다. 기공식은 ▲찬송 및 기도 ▲경과 및 공사개요 보고 ▲기공사 ▲띠 자르기 및 첫 삽 뜨기 순으로 진행됐다.

신경영관은 경영대학의 공간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 3층부터 지상 6층, 총 6천90평의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시설처 류필호 처장이 발표한 경과 및 공사개요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11년 3월 31일, 서울시로부터 ‘도시계획 세부시설조성계획’을 승인고시 받았으며 2013년 10월 3일 서울시의 환경보전방안 심의를 받아 10월 24일 건축 허가가 완료됐다. 류 처장은 “오는 12월 23일 시공업체 입찰 및 계약이 성사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2015년 8월에 준공해 2학기부터 입주 사용하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공사에서 정 총장은 “경영관이 완공되는 2015년은 경영학 100주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라며 “경영관 신축은 연세경영의 또 다른 100년의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주연 기자
piseek@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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