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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교육시수, 교수 재량 따라 1주 축소 가능해져
  • 이원재 기자
  • 승인 2013.11.25 11:39
  • 호수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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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인 2013학년도 2학기까지 시험기간을 포함해 16주로 고정돼왔던 우리대학교 한 학기 의무 교육시수가 오는 2014학년도 1학기부터 15주로 줄어든다. 교무처 학사지원팀에 의하면 2014학년도 1학기부터 14주차까지는 현재와 같은 일정이 적용되나 16주차에 치러졌던 기말고사가 교수의 재량에 따라 15주차 또는 16주차에 치러질 수 있게 된다. 교수가 판단하기에 14주차까지의 수업시간이 충분한 과목은 15주차에 기말고사가 치러진 후 종강될 수 있으나 14주가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다른 과목의 기말고사 일정과 관계없이 15주차에도 정규 수업을 진행하고 16주차에 시험이 치러진다.

교육부에서 지정한 한 학기 최소 교육시수는 시험기간을 포함해 15주다. 우리대학교 학칙에도 ‘교육시수는 매학기 15주 이상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으나 학사지원팀 이정숙 팀장은 “보다 넉넉하게 일정을 잡기 위해 의무 교육시수를 16주로 택해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현실적으로 15주차에 종강되는 수업이 많은 점을 반영하기 위해 의무 교육시수를 15주로 줄이는 대신 수업시간이 더 필요한 경우 16주차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둘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부 학생들은 교수의 선택에 의해 교육시수가 15주로 감소할 경우 강사료 및 등록금이 인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1학년 김아무개씨는 “16주차에서 15주차로 종강이 앞당겨지면서 수업시간이 줄어들 경우 강사료도 줄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팀장은 “교육부에서 지정하고 있는 최소 교육시수인 15주가 지켜진다면 강사료가 인하될 이유는 없다”고 답했다.

이원재 기자
E.xodus@yonsei.ac.kr

이원재 기자  E.xodus@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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