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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路] 향기로운 ‘허브팜’ 몸과 마음의 ‘힐링팜’몸과 마음의 치유정원 원주 허브팜 (Herb Farm)
누구나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를 원한다. 그러나 일상을 떠나 여행을 떠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반갑게도 우리대학교 원주캠에서 멀지 않은 곳에 ‘힐링’을 위한 장소가 존재한다. 날마다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자연이 존재하는 곳. 당신을 위한 치유정원 ‘허브팜’으로 함께 떠나보자.

일상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허브팜 속으로 쏙쏙
원주 무실동에 위치한 허브팜은 2008년 개관한 이래 많은 사람들에게 향기로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다. 정문을 통과할 때부터 풍기는 라벤더향을 시작으로 허브팜에서는 다양한 허브의 향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산뜻하고 달콤한 레몬향이 매력적인 레몬밤의 향과 코가 뻥 뚫릴 만큼 강한 향을 내뿜는 민트가 가장 인상적이다. 실내 전시뜰에 마련된 흔들 그네에 앉아 허브티를 마시며 허브 향을 맡으면 어느새 심신이 편안해진다. 실내 전시뜰에서 나와 밖으로 향하면 수련이 피어있는 연못이 나온다. 연못을 가득 채운 수련은 입이 벌어질 만큼 아름답다. 수련은 오후 3시쯤 꽃잎을 닫는다고 하니 수련의 향연을 보고 싶다면 이 정보를 챙겨두는 게 좋겠다. 연못을 지나면 나타나는 수십 종의 야생화가 피어있는 가로수 길은 연인들에게 딱 좋은 데이트코스다. 솔로인 사람은 부러움과 외로움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허브팜 속 테마뜰
허브팜에 있는 다양한 식물들은 가지각색의 테마로 분류돼 있어 보는 이의 즐거움을 더한다. ‘허브 뜰’은 그레이트로벨리아, 프렌치 라벤다, 아일랜드 포피, 페퍼민트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허브의 향기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윽한 향을 느낄 수 있다. 1년에 4~5번 개화하는 50여종의 장미가 가득한 ‘장미뜰’은 그 자체로 경이로운 선물이다. 연과 수련을 함께 볼 수 있는 ‘연뜰’도 신비롭다. 연뜰과 어우러진 잔디밭에서 맨발로 걸으며 땅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동물이 사는 뜰’에서는 양, 닭, 염소, 토끼, 공작 등 동물들이 한 울타리 안에서 가족처럼 함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100여종 넘는 야생화들이 만발한 등산에 오르면 농장에 펼쳐진 아름다운 테마뜰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허브팜에 숨겨진 별미 속으로
허브팜에서는 허브를 보고 향을 맡는 것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허브를 느낄 수 있다. 허브팜을 돌아다니느라 몸이 피곤해졌다면 ‘족욕뜰’에 방문해 발의 피로를 풀어보자. 로즈마리, 라벤다, 민트 등 10여 종의 허브를 이용해 만든 족욕물은 혈액순환 원활, 피로 회복, 두통 치료 등의 효능이 있다. 족욕물은 뜨거울수록 좋다고 하니 피로를 제대로 풀고 싶다면 알아둘 것.
한편, 허브팜에 마련된 음식점에서는 다채로운 허브 요리도 맛볼 수 있다. 1층 카페에서는 커피, 허브차, 허브아이스크림, 허브빵을 즐길 수 있고 2층에 마련된 식당에서는 허브 돈가스, 꽃비빔밥, 막국수로 출출한 배를 달래줄 수 있다. 3층 허브샵에서는 차량용방향제, 아로마용품, 각종 허브차, 허브향초를 구입할 수 있다. 아늑한 카페의 분위기를 즐기며 민트허브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4가지종류의 허브를 우려낸 차를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아름다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명의 기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인 허브팜. 식물이 가득한 정원을 산책하고 허브향이 가득한 뜰에서 쉬다보면 어느새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고 몸과 마음이 치유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틀에 박힌 일상 속에 지친 당신,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위해 허브팜을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 개관 안내 및 이용요금 안내
-하절기(4~10월) 오전 9:30 ~일몰시
성인(6천원), 중고생(5천원), 우대(4천원)
-동절기(11~3월) 오전 10:00~ 일몰시
정상요금에서 각 2천 원 할인
-입장료에는 허브족욕비가 포함됨
연세춘추
chunchu@yonsei.ac.kr

연세춘추  chunchu@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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