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원주캠에서는 ▲노천극장 신축 ▲이글프라자 신축 ▲학생회관(아래 학관) 리모델링 등의 큰 공사들이 진행됐다.

신축공사를 통해 노천극장에는 ▲음악동아리 연습실 ▲동아리방 ▲소극장 ▲옥외무대 등이 마련됐다. 이에 음악동아리들은 노천극장으로 옮기게 됐다. 하지만 노천극장 내의 연습공간 부족으로 일부 응원단들이 여전히 학관에서 연습을 진행해 학관소음문제는 해결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글프라자는 연세프라자 뒷 편에 신축됐다. 이글프라자는 신축이 완료 됐을 당시 건물의 사용 용도가 확정되지 않아 이용이 어려웠으나 이후 복지관 1층에는 오락시설과 탁구대 등이 설치됐으며 2층에는 상담코칭센터와 세미나실이 설치됐다.

학관 또한 건물 전체 구조변경 공사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다. 학관에는 ▲벽면 교체 ▲에어컨 및 난방기 설치 ▲휴게 공간 확충 ▲푸드코트 도입 ▲동아리방리모델링 등의 공사가 진행됐다. 학관 1층에는 푸드코트가 입점했으며 각 층에는 학생들의 휴식 및 모임을 위한 라운지가 마련됐다. 시설관리부 조찬영 부장은 “몇 년에 걸쳐 성공적으로 완공한 보람 있다”며 “앞으로 꾸준한 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세춘추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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