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름 : 박지웅(경영·11)

따스한 햇살이 강가의 살얼음을 녹이던 3월 오후, 본관 앞에도 봄바람이 불었다.
쌀쌀한 아침바람에 두꺼운 패딩과 목도리를 두른 사람들 사이를 누비는 한사람!
겨울의 중후함을 깨고 ‘캐쥬얼’함으로 기자의 시선을 끌었던 패션왕이 있었으니…
밝음과 어두움이 혼재하는 ‘레이어드’ 패션이다.
멋과 실용성을 겸비한 그의 패션코드를 살펴보자.

 

포인트 아이템 1. 캐쥬얼 백팩

어두운 겉옷의 칙칙함을 해소시켜주는 상큼한 오렌지색 백팩이다.
마름모꼴의 독특한 모양이 눈에띈다.

 

포인트 아이템 2. 24K 순금 목걸이

24K 순금으로 만들어진 라켓 모양 목걸이다. 밝은 톤의 후드와 셔츠에 어울린다.


포인트 아이템3. 반짝이 운동화

   한껏 깃을 세운 모양의 반짝이 운동화다. 패션왕이 걸을 때면 신발에서 태양 빛이 반사된다. 과연 패션왕답다.

 

학생의 의상철학: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이 바로 명품이다.

 

글/사진 배형준 기자 elessar@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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