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제작, 해비타트 봉사, 어플 제작, 캠페인 등 실시… 학생들은 반겨

최근 학생들을 위한 단과대 학생회의 활동이 두드러져, 앞으로 남은 기간의 공약 실천에도 많은 학생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정경대학생회는 지난 9월 16일에는 영화제작동아리 ‘빛그림자’와 함께 영화 상영을 실시했다. 또한 9월 29일에는 정경대학생회에서 2009년에는 없었던 사회과학부 학과설명회를 실시해 전공학과에 관한 △설명 △소개 △진로 △취업사례 등을 전했다. 또한 정경대학생회은 오는 2011년 달력을 1천500부~2천부를 제작, 12월초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달력에 들어갈 사진은 10일(일)까지 공모접수 받는다. 11월 13일에는 학생회와 학생들이 함께 ‘해비타트’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

과학기술대학 학생회(아래 과기대)에서는 지난 8월 27일에서 29일까지 3일간 학생들과 함께 ‘해비타트’를 실시했다. 그리고 4일(월)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9일(토) 단과대주최 첫 동문회를 실시한다. 또한 학교 공식 어플이 현재 제작 중에 있다. 학교 공식 어플은 현재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와 디자인예술학부가 협동해 제작하고 있으며 3주내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과기대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학술제를 실시한다. 학술제는 각 과별 홍보, 설명회, 팀별 세미나로 이뤄져있다. 팀별 세미나는 모든 학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구하고 그 연구 내용을 발표하며 과기대 모든 과의 교수들이 평가를 한다.

인문예술대학에서는 지난 9월 9일부터 16일까지 ‘화장실 깨끗이 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의진(사회과학부·10)씨는 “단과대 학생회의 많은 활동에 학교생활이 더 유익하고 활기차게 돼 좋다”는 긍정적인 뜻을 전했다.


임현채 기자 llittleprince@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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