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시스템 구축 완료

학술정보원은 19일,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여에 걸쳐 추진해 온 ‘RFID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대규모 도서관을 대상으로는 국내 최초로 수행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신촌 및 원주 캠퍼스 학술정보원의 소장 자료 약 180만 권에 RFID 태그를 부착했고, 장서 이용과 관리에 효율적인 무인대출반납기와 장서점검기 등을 이용한 RFID 시스템이 구축됐다.

RFID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이용자들은 대출창구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각 자료실에 설치된 무인대출반납기를 이용해 자료의 대출과 반납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도서관 창구에서도 단순 반복적인 대출/반납 업무를 하지 않아도 되고, 신속한 장서점검을 통한 서가배열의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어 소장 자료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무인대출반납기는 △중앙도서관 2,3,4층 자료실 △연세·삼성 학술정보관 5층 법학도서관 △상경·경영대학도서관 △음악도서관 등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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