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플랑이 나부끼는 3월 초, 백양로는 동아리마다 좋은 위치를 차지하려는 열기로 후끈후끈하다. 포스터와 스피커 등 각종 도구를 동원하며 지나가는 학생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노력하는 선배들, 하루종일 홍보하는 것도 모자라 떠난 후까지 이런 식으로 동아리를 알릴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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