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기획 프로그램 공모전 당선돼
서울시에서 주최한 ‘2010년도 대학이 제안하는 건강한 학교만들기 사업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우리대학교 박물관의 문화·역사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당선됐다.

이 공모전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의 토요 휴무일에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는 교육적 배려 대상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했다.

우리대학교 박물관에서 기획한 ‘나는 청소년 문화해설사’라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은 △강의 △답사 △체험학습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체험 내용 남기기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취지는 기존의 수동적인 문화유적 답사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답사할 곳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게 하여 문화해설사의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대학교 박물관((02)2123-3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졸업생 대상으로 생협출자금 반환 실시
2010년 2월 학위수여식을 맞아 생활협동조합(아래 생협)에서 졸업생을 대상으로 생협출자금(아래 출자금) 반환을 실시한다. 출자금은 이전에 탈퇴신청을 해 미리 반환받지 않았던 경우라면 누구라도 돌려받을 수 있다.

입학 당시 지불했던 출자금의 액수는 5천원이었으나 매년 10%의 이자 형식으로 배당금이 증가해 올해 돌려받을 수 있는 출자금 반환액은 7천원이다. 만약 반환신청을 하지 않아 출자금을 돌려받지 않는 경우에는 이를 5년까지 생협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이후 생협복지장학기금으로 전환돼 사용된다. 따라서 졸업 당시 출자금을 반환받지 못하더라도 졸업 후 5년 안에 반환요청을 하게 되면 해당 액수를 돌려받을 수 있다.

입학당시 미리 자동으로 출자금을 반환받을 수 있도록 신청하지 않았다면 신분증을 가지고 직접 생협을 방문하여 반환요청하면 된다. 반환 요청시 생협으로부터 지정계좌로 송금 받을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계좌로 출자금을 돌려받는 것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연세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