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대 치과대 학생회 후보로 <Bridge>선본(정후보 우건철(치의학·06)씨, 부후보 최동선(치의학·석사2학기)씨)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Bridge>선본은 구성원들 사이의 교류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치의학전문대학원(아래 치전) 학생의 의견수렴 보장 △일일주점 참여 확대 △소식지 발간 △바자회 개최 △셔틀버스 증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치전 학생들은 현재 치과대 본과 학생들과 같은 조건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학생회비를 내고도 학부 총학생회 선거권이 없으며, 중운위 참석 및 발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Bridge>선본은 이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여러 권리들을 보장하는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Bridge>선본은 그동안 예과 위주로 운영된 일일주점에 본과와 치전 학생들을 참여시키고, 소식지를 발간해 예과와 본과의 소식 뿐 아니라 동문들의 소식도 함께 전달함으로써 구성원 간의 교류 증진을 꾀할 예정이다.

이 외에 <Bridge>선본은 등교시간에 무악3학사 사생들이 겪는 통학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증설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한슬 기자 gorgeous@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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