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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에서 여성주의를 외치다22대 총여 선거에 'speak out' 선본 출마
  • 김희민 기자
  • 승인 2009.11.14 17:46
  • 호수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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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여학생회(아래 총여) 선거에 ‘경계를 흩트리며 차오르는 이야기, <speak out>선본(정후보 최정별(철학·07)씨, 부호보 양김민지(간호·06)씨, 아래 <speak out>선본)’이 단독 출마했다.

<speak out>선본은 △반(反)성폭력 운동 △탈 이성애 중심주의 △몸 바꾸기 △에코페미니즘 △여학생 교육권 신장 △여학생들과의 소통 등 크게 6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최정씨는 “여성주의 활동 자체가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여성주의가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해 출마하게 됐다”고 전했다.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몸 바꾸기’에 대해 최정씨는 “다소 생소하지만 다른 공약들과 긴밀히 연결된 개념”이라며 “여성에 강요된 수동성을 뒤집는다는 것은 기존의 성폭력의 각본을 다르게 바라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자기방어훈련 워크샵 △몸 바꾸기 프로젝트 실천 △농구, 스윙 모임 등의 소모임 활성화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지난 2008년에 큰 호평을 받은 에코페미니즘 활동은 △로컬푸드 구매 추진 △대동제 기간에 생태장터 운영 등과 더불어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부후보 양김씨는 “채식식단 추가나 식수대 확충 등의 문제도 제기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희민 기자 ziulla@yonsei.ac.kr
사진 구민정 기자 so_cool@yonsei.ac.kr

김희민 기자  ziulla@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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