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캠 선거일정

지난 10월 26일 열린 제33차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신촌캠 47대 총학생회(아래 총학)와 22대 총여학생회(아래 총여) 선거일정이 결정됐다. 또한 선거 진행을 총괄하는 47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아래 중선관위)도 구성됐다.

중선관위원장에는 46대 총학생회장 박준홍(경영·05)씨, 중선관위원으로는 21대 총여학생회장 문김채연(정외·06)씨, 상경·경영대 부학생회장 박미선(경영·07)씨, 간호대 부학생회장 황희찬(간호·08)씨가 선임됐다.

오는 9~10일 총학 입후보자는 600명 이상, 총여 입후보자는 200명 이상의 추천인 연서를 받아야 한다. 출마 형태는 단독출마 또는 정후보와 부후보의 러닝메이트 형태로 제한된다.

선거운동은 오는 11일 아침 6시 입후보 확정공고가 난 이후부터 투표 전날인 23일까지 가능하다. 단, 토요일 낮 3시부터 월요일 아침 6시까지는 인터넷 상의 선거운동을 제외한 모든 선거운동이 금지된다.

또한 오는 17일과 23일 아침 11시 30분 중앙도서관 앞 민주광장에서 1·2차 합동유세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9일 낮 12시 학생회관 앞에서는 총학 후보자와 총여 후보자 및 학내 언론사가 함께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투표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며 27일 개표가 진행된다. 개표 종료 후 중선관위는 24시간 이내로 당선을 공고해야 한다. 그러나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할 경우, 중선관위의 판단에 따라 투표기간이 하루 연장될 수 있으며 개표날짜 또한 조정될 수 있다.

한편, 총학 후보자와 총여 후보자는 △신문 △소책자 △선거 공동자료집 총 3개의 인쇄매체를 통해 개인유세를 할 수 있다.

신문과 소책자의 경우, 지난 선거에서 부수를 제한했던 것과 달리 이번 선거에서는 제한을 두지 않기로 결정됐다.  

김슬아 기자 howgee@yonsei.ac.kr

원주캠 선거일정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원주캠 24대 총학생회(아래 총학) 입후보자 등록이 있을 예정이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모든 강의동에 투표소가 설치돼 총학 및 모든 단과대 선거 투표가 가능하다.

이번 선거는 지난 23대와 마찬가지로 총학과 단과대가 동시에 투표 및 개표를 진행한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총학과 단과대 공동 선본 형식을 취하지 않는다.

총학 입후보자는 4학기 이상 재학생이어야 하며,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600명 이상의 추천인 서명서(복수 추천 가능) △후보자 출마소견서 △정책자료집 및 포스터 등을 준비해야 한다. 또한 각 선거운동본부(아래 선본)의 후보자 및 선본장 중 학생회 공직에 있던 사람은 1일까지 사퇴해야한다.

후보등록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아래 중선관위)가 후보자의 자격을 심사한 후 11일에 후보자를 확정 공고를 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17일부터 투표 전날인 30일까지로, 그 이전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투표는 12월 1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며, 투표율이 50%를 넘지 않을 경우 투표를 하루 연장 실시한다. △산업교육학부 및 매지·일산캠 합동유세 △산업교육학부 부재자투표 일정 △공청회 일정 등은 12일 중선관위와 선본장으로 구성된 ‘시행세칙 협의모임’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30일에 있었던 확대운영위원회의에서 23대 부총학생회장 이소연(정경경영·06)씨가 중선관위원장으로, 이지호(작업치료·04)씨가 부중선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강형옥 기자 adieu_paresse@yonsei.ac.kr